busy businessman's breakfast. Eatin'

(businessman보다는 salaryman이 맞겠지만 어쨌든 라임을 위해.)

직장인들에게 아침이란 계륵과 가깝다. 챙겨먹기엔 바쁘고, 안챙겨먹기엔 아쉬운. 그래서 지하철역 앞에서 파는 천원짜리 김밥과 편의점에서 산 우유정도로 때우기 마련이다. 더구나 당신이 혼자 산다면 아침을 집에서 챙겨먹기란 딴 세상의 일 일것이다. 학생시절 엄마가 아침먹고 나가라는 말이 얼마나 고맙고 가치로운 말인지 나와살면서 알게되었다. 나같은 경우는 그나마 집과 사무실이 가까워 이정도 챙겨먹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아침은 대충 이렇게 해서 먹는다. 




믹서기 용기에 얼려둔 바나나를 반개 넣는다. 



블루베리를 적당히 넣는다.



우유를 붓는다. 그리고 드륵드륵 간다.



대충 손으로 뜯은 모카빵이랑 내가 좋아하는 청사과, 그리고 바나나 블랙베리 쉐이크면 적당히 균형잡히고 괜찮은 아침 아닌가?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고 하지만 이정도면 뭐 황제는 아니더라도 평민정도의 식탁이라고 생각한다. 만드는데 3분, 먹는데 2분. 아침 챙겨먹지 못하는 당신도 한번 해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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