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Think'n

루퍼를 보고.


미래의 루퍼는 망가진 미래의 삶을 바꿔놓기 위한 '동기'를 가지고
과거의 레인메이커를 죽이려는 '목적'을 실행한다.

영화의 중반까지 미래의 루퍼는 회중시계 속 사랑하는 여인을 보며
자신의 '동기'를 끊임없이 되뇌인다.

영화의 중반 이후 회중시계 속 여인의 사진이 존재하는 지 알 수 없다. 미래의 루퍼는 '동기'는 상실한채, 레인메이커를 죽여야 하는 '목적'만을 가진 인물로 되어버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결국 '목적'은 과거의 루퍼가 가진 '동기'로써 이뤄지지 않지만 결국 더 큰 '목적'을 이루게 된다.


'동기'를 잃어버린 '목적'은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삶은 살고 싶다는 '동기'를 실현하기 위한
많은 '목적'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목적'들만 빠져있지 않은지 되돌아 본다.

부처님 오신 날 Think'n

- 생각해보니 절밥을 안먹었다

- 어릴때 절밥 두번 먹겠다고 크디큰 절 놔두고 근처 조그만 암자에서 절밥 먹고 나서 절에 갔다가 배불러서 절밥을 어거지로 입속에 집어 넣은게 항상이었다.

- 지형적인 영향도 큰 것 같다. 어딜봐도 산이 있는 부산에서 산마다 있는 절이라는 공간은 약수마시는 공간, 쉬어가는 공간으로 존재했다.

- 그래서 크리스마스보단 부처님 오신 날이 더 신나는 날이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옆집에 놀러가는 것 처럼 절에 가서 밥 먹으면 되니까.

- 올해는 절에 가진 않았지만 대신 그때를 기억해본다. 절 옆을 지나가면 들리던 그 소리.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


Maroon 5 VS Alesso - This Summer Listenin'

작년 여름에 겁나 들었던 노래.
좋은 원곡에 알레쏘가 터치 한번 하니 기깔난 노래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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